정지용 시인의 일본 유학시절을 기념하는 시비 안내
향수의 시인 정지용의 시비가 모교인 교토 도시샤 대학의 교정에 세워진 내용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정지용 시비 건립사업 건립취지
옥천이 낳은 명시 향수의 시인 정지용의 모교인 일본 동지사대학 교구내에 그의 시를 새긴 시비를 제작 건립하여 한·일 문화교류에 일익을 담당하고 이미 설립되어 있는 윤동주시인의 시비와 함께 뛰어난 시어와 미적감각을 표현한 우리 문학인들의 업적을 대내외적으로 홍보 하고자 함.
향수의 시인 정지용 시비 일본서 제막식
향수의 시인 정지용(1902-1950)의 시비가 2005.12.18일 시인의 모교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의 교정 한복판, 대학 후배 윤동주시인의 시비 바로 옆에 세워졌다. 제막식은 다바타 노부히로(田端信廣) 도시샤대학장과 시인의 유족, 한국문단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 시비는 17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인의 대표적 시 “압천”을 새긴 가로 1.8M, 세로 12M, 너비 0.7M 크기로 시인의 고향인 충북 옥천의 화강암으로 조각가 신동수(공주교육대)에 의해 제작되었다.
